남자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행운의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삼성화재가 몽골 출신 에디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구단별 7개씩 구슬이 똑같이 들어간 추첨기에서 파란 구슬이 가장 먼저 나오자 삼성화재 관계자의 환호성이 터집니다.
행운의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의 선택은 몽골 출신 미들 블로커 에디였습니다.
지난 2017년 순천 제일고 3학년에 편입해 한국 생활을 시작한 에디는 성균관대에서 활약하며 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았는데, 6년 만에 코리안드림을 이뤘습니다.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한국전력이 일본 출신 리베로 이가 료헤이를 지명하는 등 남자부 7개 구단 모두 아시아 출신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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