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뉴스딱] 160억 뜯어 명품 자랑한 '주식 고수'…2심서 결국


동영상 표시하기

160여 억 원을 뜯어 명품 자랑한 '주식 고수녀'에게 2심에서 더 무거운 형량이 선고됐습니다.

SNS 상에서 '주식 고수', '인스타 아줌마'로 통했던 A 씨는 2018년부터 단 한 번도 손실을 내지 않은 주식 거래 결과를 매일 업로드하며 명성을 얻었습니다.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의 타점'이라 불리기도 했는데요.

A 씨는 여기에다 값비싼 외제차와 명품 시계, 가방 등을 SNS에 올리고 남편과 두 아들을 키우며 호화롭게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동경을 샀습니다.

이후 A 씨는 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폰지 사기'로 161억 원을 가로채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2심 법원은 1심 형량인 징역 8년에 더해서 31억 원의 추징 명령을 내렸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뉴스딱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