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10대와 결혼한 60대 시장, 장모는 비서관 임명'입니다.
브라질 아라우카리아시의 히삼 시장.
올해 64살인 그는 지난 12일 16살 소녀와 여섯 번째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브라질에선 미성년자가 보호자 동의하에 결혼할 수 있는 나이가 16살인데, 16번째 생일 다음날 결혼식을 올린 겁니다.
히삼 시장은 결혼 24시간 뒤, 이번에는 장모를 시 문화관광부 비서관으로 전격 임명했습니다.
장모가 공직 경력이 26년이나 되고 2021년부터 시에서 일해 적격이라고 설명했지만 거센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브라질 연방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공권력을 갖는 직위에 가족이나 친척을 임명하거나 고용우대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결국 주 법무부가 조사에 나섰다고 하네요.
오프라인 - SBS 뉴스
누리꾼들은 "손녀뻘 아내와 딸 같은 장모라니", "반 백살 차이 나는 결혼 자체가 '세상에 이런 일이'제보감이다", "설마 딸 내주고 승진 거래한 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hissamoficial·유튜브 O POVO 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