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8.63% 내린 수준으로 확정됐습니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률은 지난달 발표된 18.61%에서 0.02% 포인트 추가 하락했는데,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2020년 수준으로 보유세 부담을 낮추겠다는 감세 정책이 더해지면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1가구 1주택자의 보유세는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