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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오늘(26일) 개봉하는 가운데 흥행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박서준과 아이유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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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감독과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서준,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은 아이유가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드림'에 대한 기대감은 남다르다.
올해 들어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가 단 한 편도 없을 만큼 한국 영화는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의 연이은 박스오피스 장기 수성에 한국 영화는 힘을 못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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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만큼은 '드림'이 돋보인다. 예매율 순위에서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두 톱스타에 대한 관심과 신상 한국 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노려볼 만하다.
'드림'이 한국 영화계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초반 관객 동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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