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노란봉투법 직회부, '돈 봉투 방탄 3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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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이 야당에서 노동조합 파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당김 노조법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비판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25일) 오후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노란봉투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하고,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겠다"고 했다며 "야합이자 입법폭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야권의 이러한 움직임이 "돈봉투 방탄 3법"일 뿐이라며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의도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란봉투법'과 '쩐당대회 돈봉투'를 바꿔먹은 검은 거래의 악취가 사방에 진동하는 상황"이라며 "검은 입법거래"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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