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래 "송영길 전 대표 조기 귀국해 의혹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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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전 대표

민주당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 더미래가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귀국을 촉구했습니다.

더미래는 오늘(19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의혹에 대해 참담하고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미래는 송 전 대표가 5선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역임한 책임 있는 정치지도자라며, 당 대표가 직접 국민에게 사과하고 송 전 대표에게 조기귀국을 요청했음에도, 귀국을 미루고 외국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태도이자 처신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송 전 대표가 당 대표 시절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에게 탈당권고와 출당조치를 했던 전례에 비추어 보더라도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 전 대표에게 조기 귀국해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가 조기 귀국하지 않고 이 사건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 보이지 않는다면 가장 강력하고 엄중하게 조치할 것을 당 지도부에게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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