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세 사기 매물' 경매 중단 방안 재가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전세 사기 피해자 3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과 관련해 관련 부동산 경매 일정을 중단하는 방안을 재가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경매 일정의 중단 또는 유예 방안을 보고 받고, 이를 시행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민사 절차상 피해 구제도 필요하지만,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구제 방법이나 지원 정책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며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잘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