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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강박 컸던 과거의 나…지금은 하루하루 행복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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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연기를 시작한 배우 김우빈이 스스로 느낀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오늘(18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우빈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우빈은 조각 같은 비율로 남다른 실루엣을 연출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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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한 김우빈은 "8년 전 저는 늘 미래 속에 살았다. 뭔가를 꼭 이뤄야 한다는 강박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김우빈은 "지금은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려고 하다 보니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됐다"며 자신이 느낀 스스로의 변화를 전했습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김우빈 모드'를 한 김현중(본명)의 모습이었다는 말에 그는 "저는 되게 내성적이고 낯을 정말 많이 가린다. 배우는 남들 앞에 서는 직업인데 언제까지고 낯을 가릴 순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우빈 모드'가 된다고 해서 아예 다른 사람이 되지는 못하지만 조금은 더 편안하게 말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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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우빈은 '좋은 배우는 어떤 배우인가'라는 질문에 "일단 연기를 잘해야겠지 않나. 다만 연기에 정답은 없다. 때문에 스태프와 잘 소통하는 배우가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김우빈은 오는 5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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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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