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8일) 새벽 5시 11분쯤 전북 군산시에 있는 한 골프장에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골프장 관계자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불은 이미 다 꺼져있었습니다.
차 안에선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운전석에 앉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더 태울 게 없었는지 자체적으로 불이 꺼진 상태로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시신의 신원과 타살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취재 : 정유미 / 영상편집: 장현기 / 화면제공: 전북소방본부 / 제작 : D뉴스플랫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