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시작된 피겨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차준환 선수가 한국 선수 최초로 쇼트 프로그램 '꿈의 100점'을 돌파했고, 이해인 선수는 무결점 경기를 펼쳐 1위에 올랐습니다. 팀 트로피는 피겨 국가대항 단체전 대회로, 종목별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이 때문에 경기 이후 점수를 기다리는 키스 앤 크라이 존은 경기를 뛴 선수 외에도 동료 선수들이 우르르 올라가 응원전을 펼치는 특징이 있는데요. 팀 트로피에 첫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 역시 좋은 성적만큼이나 기발한 응원을 보여줬습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우리 선수들의 응원전을 모아봤습니다.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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