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3천만 원 성금…"강릉, 태어나고 자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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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오늘(13일) "심석희가 최근 성금을 전해왔다"며 "해당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심석희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강릉은 태어나고 자란 곳인데 산불이 나 마음이 아프다"라며 "피해를 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심석희는 18일부터 시작하는 2023-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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