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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아내에 19억 뜯긴 남편 극단적 선택…"탐욕스럽고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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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 달 만에 남편을 협박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약 19억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부인에게 중국 법원이 전액 반환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2017년 IT창업자로 일하던 40대 남성 A 씨는 온라인 중매 서비스를 통해 6살 연하의 B 씨를 만났는데요.

이들은 두 달의 짧은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지만 신혼의 달콤한 꿈은 한 달 만에 사라졌습니다.

아내 B 씨가 돈 때문에 자신과 결혼한 사실을 알게된 A 씨가 이혼을 결심했기 때문인데요.

결혼 후 한 달간 A 씨가 아내에게 쓴 금액은 아파트와 각종 귀금속 등 약 19억 원이었습니다.

남편 A 씨의 이혼 통보에 B 씨는 회사의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맞섰고 A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A 씨의 가족이 재산 반환 소송을 냈고 중국 법원은 "B 씨가 너무 탐욕스럽고 사악하다"며 19억 원 전액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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