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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일요일은?" "생닭 먹는 줄"…예비군 뿔났다, 민원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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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예비군 훈련 관련 민원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최근 3년 동안 예비군 민원은 무려 2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실제 접수된 예비군 훈련 관련 민원 보면 "자영업자라 일요일에만 쉬는데 일요일에는 예비군 훈련 자체가 너무 없습니다." 또 "양념된 닭요리는 마치 생닭을 먹는 느낌이었고 떡도 굉장히 딱딱해 치아가 약한 사람은 치아가 손상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등 다양한 민원들이 있었습니다.

국민권익위가 분석한 결과 주요 민원으로는 실거주지 인근 훈련 요구나 급식 품질 향상에 대한 불만, 그리고 훈련 참석 시 느끼는 교통 문제였습니다.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재개되면서 민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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