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절친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델레 알리가 이른바 '해피 벌룬', 풍선에 담긴 환각물질을 흡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리그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한 알리는 잦은 부상에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휩싸이며 지난 2월 이후로 출전한 경기가 없었는데요. 부상 치료를 위해 베식타스의 허락을 받고 원소속팀인 에버튼으로 돌아갔는데,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이런 뜻밖의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발군의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알리의 추락, 그리고 이를 경고했던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의 조언.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 박진형 / 편집: 정혁준 /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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