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동, 서해 군통신선 정기 통화에 이틀째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어제(7일)에 이어 오늘 오전에도 군통신선의 업무개시 통화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평소 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해 오전 개시통화, 오후 마감통화를 진행해 왔는데, 북한은 어제 남북 간 통화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가 담당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경우 주말에는 통화를 진행하지 않지만, 군 통신선은 주말에도 운영하는데 북한이 여기에 답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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