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를 냈던 배우 김새론 씨가 어제(5일) 1심 재판에서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는데요.
음주운전은 반성하지만, 생활고 등 그간 불거진 논란에 대해선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새론/배우 : 생활고를 제가 호소한 건 아니고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입니다.]
김새론 씨는 취재진에게 '음주운전 자체는 잘못이니 할 말이 없다, 다신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많았는데, 억울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엔 사실과 다른 보도가 많이 나와 딱히 뭐라고 해명을 못할 것 같다고 답했는데요.
특히 생활고 논란에 대해선 '생활고를 내가 호소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변호인은 김새론 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는데요.
하지만 대형 로펌의 변호사를 선임하고, 최근엔 홀덤펍에서 카드 게임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습니다.
(화면 출처 : 디스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