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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현미는 4일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김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 모(73)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인들에 따르면 현미는 따로 지병을 앓고 있지는 않았다. 현미는 최근에도 지인들과 교류하고,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해왔다.
현미의 슬하에는 故 이봉조와의 사이에 낳은 두 아들 이영곤과 이영준이 있다. 두 사람 모두 미국에서 지내고 있어, 이들의 귀국한 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