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와 중서부 곳곳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쳐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남부 아칸소주 리틀록과 인근 마을을 토네이도가 휩쓸고 가 최소 2명이 사망했습니다.
중서부 일리노이주에서는 공연이 열리고 있던 한 극장 지붕이 무너져 1명이 죽고 28명이 다쳤습니다.
이 밖에 아이오와주에서도 토네이도가 다수 확인됐고, 오클라호마주에서는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4일에는 토네이도가 미시시피주를 덮쳐 26명이 사망했고 주택 400여 채가 파손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