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어떤 창조성이라는 게 있나? 그런 걸 확인해 보고 싶었어.]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물 안에서'가 다음 달 12일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개봉을 앞두고 3일에는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 홍 감독과 제작실장, 배우로 이름을 올린 김민희 씨는 참석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보통 언론 시사회가 끝나면 감독과 배우가 간담회에 참석해 영화 뒷이야기를 전하는데요.
그동안 홍상수, 김민희 두 사람은 해외 영화제나 행사엔 꾸준히 참석했지만, 국내에선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 이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홍 감독의 회고전에도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