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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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일본 NHK 방송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오전 7시 50분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고, 4분 뒤 미사일이 낙하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사일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밖에 낙하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NHK는 또, 일본 해상보안청이 오전 8시쯤 북한이 새로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고, 5분 뒤 이 미사일이 낙하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9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발사해 고도 8백 미터에서 모의 핵탄두 폭발 실험을 했다고 밝힌 지 8일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22일에도 순항미사일 4기를 발사해 고도 6백 미터에서 모의 핵탄두 폭발실험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들어 다양한 형태의 발사 수단을 동원해 핵 공격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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