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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식당 찾은 북 유튜버, 이번엔 '철갑상어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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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옥류관에서 냉면 먹방을 선보였던 북한 유튜버 '유미'가 먹방 2탄을 공개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대동강식당 철갑상어 먹방'입니다.

대형 수족관 앞에서 유창한 영어로 설명을 하는 여성, 북한 유튜버 '유미'입니다.

평양 대동강수산물식당을 찾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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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도 평양에 갔을 때 방문했던 곳입니다.

이곳은 수족관에서 원하는 물고기를 고른 뒤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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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식재료인 철갑상어를 고르자 요리사가 즉석에서 회를 떠내어줬고 맛이 독특하다며 먹방을 합니다.

지난해 6월 개설된 유미의 유튜브 채널은 북한이 자랑하는 명소와 주요 식당 등을 찾아 영어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해당 유튜브 채널을 북한이 체제 선전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북한 주민은 굶어 죽어가는데 사치 음식 자랑이라니",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먹방", "달러벌이, 체제 선전하려 애쓴다" 등 비판적인 댓글로 반응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Olivia Natasha- YuMi Space DP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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