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연합 KCTC 훈련
한국과 미국이 올해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첨단전력이 대거 참가하는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실시합니다.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전략적 억제 능력과 견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미 양국이 행동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획 중입니다.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격멸 능력을 시현하는 연합합동 화력 시범 훈련으로, 1977년 6월 시작해 2017년 4월까지 9차례 있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군이 중점적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 무기 체계들이 대거 등장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또 오는 9월 말 건군 75주년 기념행사를 주한미군 참여하에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동맹의 압도적인 대북 억제 및 대응능력을 보입니다.
국군의 날과 한미동맹 체결일이 있는 10월에는 핵심 주간을 선정해 여러 기념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는 한미동맹 70년의 성과를 평가합니다.
(사진=육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