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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음악방송 1위"…엔믹스, 실력·세계관 다 잡은 '믹스팝'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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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6인조 걸그룹 엔믹스(NMIXX)가 컴백했습니다.

어제(20일)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는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1집 'expérgo'(엑스페르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리더 해원은 "데뷔 후 지금까지 저희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팀이 지닌 정체성을 열심히 구현하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멤버 설윤은 미니 1집 '엑스페르고'에 대해 "(지난 앨범 이후) 새로운 시리즈인 '도킹' 스테이션의 첫 이야기다. 다양성, 연대, 결속을 중심으로 엔믹스와 엔써(팬덤 명)의 도킹 그리고 엔믹스 멤버 간의 도킹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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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에 대해 멤버 릴리는 "엔믹스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으면서 조금 더 대중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믹스된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엔믹스는 데뷔곡 'O.O'(오오)와 싱글 2집 타이틀 곡 'DICE'(다이스)에서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섞어 다양한 음악적 변형을 시도하는 장르 '믹스팝'을 선보였는데, 일부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난해하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이에 해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만의 개성과 매력을 많은 분께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곡이 조금 더 대중들에게 가까워질 수 있는 '믹스팝'이다 보니 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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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오는 5월부터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인 것에 대해 멤버 지우는 "저희 무대를 직접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멤버 배이는 "팬 분들이 감사하게도 올라운더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셨다. 수식어에 걸맞게 컴백 활동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규진은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싶다. 앵콜무대를 통해서 저희의 음색을 더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활동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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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믹스는 이번 컴백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를 포함한 총 6곡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여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사진= 백승철 기자)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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