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씨가 5년 연속 해외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국 배우 1위에 꼽혔습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한류 실태 조사에 나섰는데요.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2만 5천 명의 응답자 중 9.1%가 이민호 씨를 꼽았습니다.
이민호 씨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으로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았는데요, 최근에는 OTT 작품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민호 씨 다음으로는 공유 씨가 2.7%로 2위를 차지했고, 현빈, 송혜교, 이종석 씨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스물여섯 개 나라 2만 5천 명의 한국 콘텐츠 경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