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유로파 16강 1차전 유벤투스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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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맨 위)의 결승골 후 기쁨을 나누는 유벤투스 선수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미드필더 정우영이 질병으로 결장한 가운데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유벤투스에 졌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앙헬 디 마리아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유벤투스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리그 2승 1무를 포함한 공식전 4경기 무패(3승 1무)를 기록 중이었으나 유벤투스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두 팀의 2차전은 오는 17일 프라이부르크의 홈에서 치러집니다.

정우영은 이번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은 앞서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정우영은 아파서 원정에 함께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팀 동료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감기에 걸려 지난 4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 결장했다가 이번 경기에 복귀했는데, 정우영이 감기에 옮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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