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 씨가 국제 포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 포커 챔피언십'에 출전했는데요.
하이 롤러, 즉 고액 베팅 부문에 참가비 360만 원을 내고 출전해 우승상금 5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장동민 씨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따져가며 무려 열 시간에 걸쳐 대결을 벌여갔다는데요.
포커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박이 아닌 두뇌 싸움의 꽃이고, 바둑과 비견할 수 있는 마인드 스포츠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동민 씨는 작년에 이어 오는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포커 대회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화면 출처 : Somuchpo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