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저녁 7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국립등대박물관 체험관 인근 소나무 숲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20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2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나무 약 30그루를 포함해 소나무 숲 330㎡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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