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으로 응급실을 축소 운영 중인 속초의료원이 전문의 연봉을 4억 원 대로 올리고 응시 자격을 넓혀 세 번째 공고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1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속초의료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모집하기 위한 3차 채용 공고 마감일인 오늘(6일)까지 1명의 응시자가 지원해, 오는 8일 면접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속초의료원은 필수 인력을 채우지 못 해 추후 4차 모집 공고를 내는 한편, 이달까지 응급실 축소 운영 체제를 연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