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낮 동안은 봄기운이 감돌고 있는데요.
오늘(28일)도 서울의 최고 기온이 10도까지 오르겠고, 춘천이 9도, 대구는 17도까지 뛰어오르면서 남부 지방은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옷차림 잘 갖춰주시길 바랍니다.
연일 건조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북 일부 지역으로 더 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여기에 동해안 지방에는 강한 바람까지 가세하기 때문에 산불 및 화재 사고도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하늘 자체는 맑지만 경기도와 충북에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차츰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먼지가 물러나겠고요.
오늘 별다른 비 예보는 없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대전 13도, 부산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1절인 내일은 경기 동부와 영서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