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 완료…오늘부터 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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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기지 부지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작성돼 주민 공람이 시작됐습니다.

국방부는 성주 사드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이 완료돼 성주군과 김천시에서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다음 달 2일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관한 주민설명회도 열 예정입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의 주요 내용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김천시 누리집, 성주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민 반발로 주민설명회가 열리지 못하더라도 2차례 개최를 시도하면 주민설명회 요건을 충족하게 다음 달 중에는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영향평가가 종료되면 기지 내 인프라 구축과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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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 야간에 경찰 경계 속에 성주 기지로 반입되는 사드 장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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