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NBA 애틀랜타가 네이트 맥밀런 감독을 해임했습니다.
애틀랜타는 22일(한국시간) 맥밀런 감독 해임을 발표하며 조 프런티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는 2022-2023시즌 29승 30패를 기록해 동부 콘퍼런스 15개 구단 가운데 8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7위 마이애미 히트와는 3경기 차이입니다.
2020-2021시즌부터 애틀랜타 지휘봉을 잡은 맥밀런 감독은 첫해인 2020-2021시즌 애틀랜타를 동부 콘퍼런스 결승까지 올려놨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탈락했고, 이번 시즌에는 5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후임으로 퀸 스나이더 전 유타 감독, 케니 앳킨슨 골든스테이트 코치 등이 거론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드 트레이 영이 간판선수인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에서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디존테 머리를 영입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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