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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표 외 주차금지"…아파트에 붙은 공지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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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해 갈등을 빚는 사례가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데, 한 아파트의 주차 공지 사항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동대표 외 주차금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지정 주차구역 공지문입니다.

'본 주차구역은 지정된 동대표 차량 외 주차할 수 없다'고 적혀 있는데요.

오프라인 - SBS 뉴스

지난 1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했다는 내용도 덧붙여 있습니다.

이 공지문은 경기도 화성의 한 대단지 아파트 주차장에 등장한 건데요.

주민이 공지문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이게 일반적인 동대표 권한이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과한 특혜 같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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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소 측에서는 '다들 동대표를 하지 않으려고 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도 '형식적으로 해놓은 거지, 다른 입주민이 주차한다 해서 딱히 막을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살다 살다 동대표 지정석은 처음 들어봄" "주차 혜택 정도로 동대표 출마율이 올라갈까" "전용 주차장보다 수고비를 주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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