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5시 반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한 아파트 입구 앞 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SUV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두 차량이 동시에 튕겨 나가면서 근처에 있던 상가 건물을 들이받아 건물 유리창 등이 훼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50대 A 씨와 승용차 운전자 30대 B 씨 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경상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정지 신호를 어기고 직진하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