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빌라 화재로 1명 사망 ·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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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아침 9시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주민 1명이 숨지고 50∼60대 여성 2명이 각각 중화상과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여 분 만인 아침 9시 35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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