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강진이 발생해 큰 인명·재산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4천만 위안(약 74억 원) 상당의 긴급 원조를 하기로 했습니다.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제발전협력서 덩보칭 부서장은 구조팀과 의료팀 파견, 긴급 구제용 물자 제공 등을 포함해서 튀르키예에 이 같은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리아와는 현지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재난 구호물자를 제공하기 위해 조율하고 있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식량 원조 프로그램 실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적십자회는 터키와 시리아에 각각 20만 달러(약 3억 7천만 원)의 원조를 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의 민간 구조 단체인 '숫양(公羊) 구조대'는 지진 구조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지원팀 1진을 내일(8일) 도착 예정으로 튀르키예의 재난 지역으로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