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40점…프로농구 인삼공사, kt 꺾고 5연승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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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혼자 40점을 넣은 오마리 스펠맨을 앞세워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인삼공사는 6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87대 84로 이겼습니다.

5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28승 11패를 기록해 2위 창원 LG(24승 14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단독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반면 kt는 17승 22패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6위 전주 KCC(17승 20패)와 차이는 1경기로 벌어졌습니다.

경기 막판 홈팀 kt가 양홍석의 3점포를 앞세워 맹렬히 따라붙었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습니다.

인삼공사가 종료 2분 33초를 남기고 스펠맨의 덩크슛으로 83대 78, 5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kt는 양홍석이 종료 52초 전에 3점포를 터뜨려 2점 차로 추격했고, 인삼공사가 박지훈의 2점 야투로 85대 81을 만들자 양홍석이 다시 종료 32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했습니다.

85대 84, 1점 차가 된 상황에서 공격에 나선 인삼공사는 종료 8초 전 변준형의 미들슛이 빗나갔으나 공격 리바운드를 박지훈이 잡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다급해진 kt는 양홍석이 파울로 끊었지만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지적되며 자유투 2개와 공격권까지 인삼공사에 내줘 승패가 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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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스펠맨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40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t에서는 양홍석이 24점, 하윤기 20점으로 분전했으나 경기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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