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돈사 화재로 돼지 1천7백 마리 타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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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후 3시쯤 충북 진천군 백곡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1천700마리가 타 죽었습니다.

불은 축사 5개 동 등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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