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중에 엉엉 울어"…가수 벤, 딸 엄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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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이 지난 1일 딸을 낳았다

벤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천사가 태어났다.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라면서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다."면서 작은 체구의 엄마에 비해서 아기 몸무게가 3.42kg로 우량아인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어 벤은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다."면서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다. 순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벤은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출산의 기쁨을 안았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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