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는 리그 선두 아스날을 꺾고 FA컵 16강에 올랐습니다.
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홀란이 먼저 득점 기회를 맞았는데요. 바이시클 킥이 골문 앞에 서 있던 수비에 막힙니다.
이번에는 아스날 트로사르의 슈팅을 맨시티 오르테가 골키퍼가 막아냅니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19분 깨졌습니다.
맨시티 그릴리시의 패스를 수비수 아케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았습니다.
아케의 이 결승골로 맨시티는 아스날과 시즌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FA컵 16강 진출과 함께 리그 우승 경쟁에서도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