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파워 '에브리씽', 美 아카데미상 11개 최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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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SF 코미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최다 후보에 올랐습니다.

'에브리씽'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4일)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공개한 제95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서 10개 부문 11개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브리씽'은 작품, 감독, 각본, 편집, 음악, 주제가, 의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에브리씽'은 세탁소를 운영하는 중국계 이민자 여성이 세상을 구한다는 줄거리를 다중우주 세계관으로 엮어내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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