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포럼 '사의재'의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진 '사의재'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책포럼 '사의재'라는 이름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으로 결정됐는데,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됐을 때 4년 동안 머물던 주거지입니다.
'사의재'라는 이름은 '생각은 맑게, 용모는 단정하게', '말은 적게, 행동은 무겁게'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다산은 이고세서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을 편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