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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3만 원권 나왔으면"…'세뱃돈 부담'에 공감 쏟아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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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 명절이 그야말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3년 만에 찾아온 대면 설 연휴, 반가움과 동시에 '세뱃돈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1%로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죠.

사실 이런 고물가에 세뱃돈 부담, 적지 않습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날 경비'를 조사해 봤는데요, 예상 경비는 평균 54만 원, 이 가운데 세뱃돈이 16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결혼 여부에 따라서 세뱃돈 경비에 차이가 컸는데요.

미혼인 경우 평균 12만 원 선이었지만, 기혼은 28만 원을 넘었습니다.

이런 부담에 '3만 원권' 지폐가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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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수 이적 씨는 본인의 SNS에 "호기롭게 5만 원권을 쥐어주고는 뒤돌아 후회로 몸부림쳤던 수많은 이들이 3만 원권 등장을 열렬히 환영하지 않을지"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공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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