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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 지 얼마 됐다고"…'펑' 하더니 두 동강 난 멕시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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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운행 중인 열차 객차가 갑자기 분리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두 동강 난 멕시코 지하철>입니다.

분리된 객차에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현지시간 15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폴랑코 지하철역에서 객차 두 칸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분리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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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서둘러 객차와 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7일, 1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친 지하철 충돌 사고 이후 열흘도 안 돼 또 사고가 일어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인구 2천만 명의 멕시코시티에는 12개의 지하철 노선이 있고 하루 평균 46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고질적인 정비 불량과 감독 소홀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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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만년 조사만 하다간 더 큰 일 난다", "상습 사고 지하철, 남의 나라 얘기만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infoson2infoson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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