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화보 뚫고 나오는 섹시美…"난 축구를 제일 잘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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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 축구선수 조규성(전북 현대)가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13일 매거진 엘르는 조규성과 함께 한 2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조규성은 공개된 화보에서 카타르 월드컵 기간동안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던 자신만의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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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는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월드컵 이후 쏟아지는 관심 중 어떤 제안이 가장 놀라웠냐는 질문에 "제안 하나하나에 깊게 고민하거나 놀라지 않는다. 프리시즌이고, 기회가 온 만큼 하고 싶었던 일들을 즐겁게 해보려고 한다. 결국 나는 축구를 제일 잘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렇게 다른 일들을 해보고 축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K리그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상을 언급하자 조규성은 "K리그2부터 시작했다. 항상 한국 축구를 사랑해 달라는 말을 많이 했다. K리그가 더 많이 사랑받고, 이 문화 자체가 발전하길 바란다. 우선 경기장에 와 보시면 좋겠다. 다시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하며 K리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스스로 꼽는 강점으로는 "선수로서는 성실함, 인간으로서는 솔직함이다"라고 답하며, 자신감은 있되 자만하지 않는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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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발휘한 동시에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 조규성과 함께한 엘르 2월호 화보는 '엘르맨 ELLE MAN' 북인북 형식으로 특별히 제작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엘르]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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