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상 강진에 주택 100채 이상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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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근 섬의 주택과 학교 건물 등이 100채 넘게 파손됐습니다.

11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지난 10일 오전 인도네시아 남서부 반다해 해상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근 타님바르 섬을 비롯해 말루쿠주의 여러 섬에서 학교 건물 2채와 주택 124채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진에 따른 인명피해는 부상 1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약 12만 7천 명의 주민이 사는 타님바르 섬으로 이곳에서만 주택 92채가 파손됐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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