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 추위 잠시 물러나…서울 낮 최고 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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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가 잠시 물러났습니다.

오늘(11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9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온화하겠는데요.

제주도의 경우 무려 18도까지 오르면서 겨울 외투 없이도 외출할 수 있을 정도로 날이 포근하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도 13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3월만큼 포근하겠고요.

이 정도면 역대 1월 중순 중에 상위 1% 안에 드는 기록을 보이겠습니다.

날이 온화하면서 미세먼지는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역까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농도가 짙겠습니다.

현재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 있고요.

오늘도 별다른 눈비 예보는 없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 10도 창원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다시 차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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