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주세종, 대전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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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주세종이 지난 시즌 임대로 뛴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대전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임대했던 주세종을 자유 계약으로 완전 영입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2012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데뷔해 FC서울, 아산 무궁화(군 복무)에서 활약한 주세종은 2021년 감바 오사카로 이적해 일본에 진출했습니다.

대전의 부름을 받고 K리그에 복귀한 뒤엔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부 승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김천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2대 1 대전 승)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08경기 14골 28도움입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비롯해 A매치 29경기에 출전한 경력도 지녔습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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