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나 · 예콴, 피겨 챔피언십 1위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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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댄스 임해나(오른쪽)-취안예

한국 아이스댄스 간판 임해나(19)-예콴(22) 조가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임해나-예콴 조는 오늘(6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주니어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3.93점, 예술점수(PCS) 48.40점으로 합계 102.33점을 받았습니다.

어제 리듬댄스(67.12점)와 합친 총점 169.45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스댄스엔 총 두 팀이 참가했는데, 김지니(구미중)-이나무(성서중) 조는 리듬댄스 49.64점, 프리댄스 75.95점으로 총 125.59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임해나-예콴 조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었던 2021-2022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팀 최초로 그랑프리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2022-2023시즌엔 1차 대회 금메달, 7차 대회 은메달을 차지했고, 한국 최초로 상위 6팀이 겨루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임해나-예콴 조는, 2위를 한 김지니-이나무 조와 함께 2023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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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U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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