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가 선두 KGC인삼공사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T는 오늘(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5대83으로 이겼습니다.
리그 6연승을 달린 KT는 7위(13승 15패)를 유지했고, 공동 5위가 된 KCC, 캐롯(14승 15패)과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KT 양홍석이 16점을 넣었고, 하윤기와 재로드 존스도 14점씩을 보탰습니다.
리그 1위인 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펠맨이 22득점, 변준형이 15득점을 올렸으나 4연승을 마감하고 20승 9패를 기록했습니다.
2위 LG(16승 11패)와는 3경기 차가 됐습니다.
군산월명체육관에선 SK가 KCC를 78대70으로 누르고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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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16점 11어시스트)과 자밀 워니(14점 13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해 라건아가 25점 14리바운드로 분전한 KCC를 물리쳤습니다.
SK는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단독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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